영국(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영국(英國) 또는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은 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수도는 런던이며 영어로는 흔히 United Kingdom, UK, Britain으로 줄여 부른다. 올림픽 등의 스포츠에서는 다소 부정확하지만 관행상 Great Britain이라고 부른다.

인류 최초의 산업혁명을 일으키며 세계를 호령하던 과거의 초강대국이었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이는 19세기 ~ 20세기 대영제국의 영토가 절정에 달했을 때 언제나 제국 영토의 어딘가는 낮이었기 때문이다.[32] 다만, 제국이 해체되고 많은 지역이 독립한 지금도 해외 영토들이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제한적이나마 아직 해가 지지 않는 나라는 유효하다. 또한 독립한 나라들도 대체로 영연방을 유지하며 국가원수를 영국의 국왕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이 영국의 왕을 국가원수로 여기는 영연방 국가나 기타 영국의 해외 영토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영국의 ‘본토’로 간주되는 곳은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 동북부에 걸쳐 있으며, 그레이트브리튼섬의 면적은 209,331 km²로 한반도보다 약간 작고, 북아일랜드의 면적은 14,130 km²이며 기타 영국령의 부속도서를 포함한 면적은 244,341 km²다. 아일랜드 섬 동북부에서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서는 프랑스와 마주보고 있다. 즉 영국은 섬나라다.

영국은 ‘연합왕국’이라는 국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의 본토는 각각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이 네 지역은 단순한 지방행정구획의 의미를 넘어 국가에 준하는 고도의 독립적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 왕실 영지인 맨 섬, 저지 섬, 건지 섬이 존재하고 지중해, 카리브 해와 아프리카 지역에 몇몇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다.

현재와 같이 4개의 독립적인 지역이 연합한 영국이라는 국가가 완성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영토가 확정된 것은 1922년으로 아일랜드 자유국이 생겨난 후다. 뒤이어 식민지들의 독립으로 대영제국이 해체되고 지금의 영국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경제적으로 GDP 6위(인도보다 낮고, 프랑스보다 높다.), PPP 9위, 특별인출권 영국 파운드(비율 5위), IMF 투표권 6위, 1인당 GDP 21위이다.

군사적으로 GFP 평가 7위 #, 국방비는 7위 영어 위키백과 국방기술품질원, 핵무기 ICBM 기술 SLBM 보유국이다

영국은 자국의 공용어를 법률로써 규정하지 않았지만, 영어가 전국 공용어로 간주되어 널리 사용된다. 미국도 영어에 대해서 마찬가지인데 두 나라가 공용어를 규정하지 않은 만큼, 영어는 정부가 공인하는 개념인 표준어[43]가 없다.

영국은 민족이 다른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등이 단일 국가로 통합된 국가이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스코틀랜드 게일어, 스코트어, 건지어, 저지어, 맨어, 웨일스어, 콘월어 등 다양한 언어들이 쓰이지만 인구가 많은 잉글랜드가 정치적인 주도권을 쥔데다가 한때 식민지를 엄청나게 만들어대면서 세계를 주도했던 적도 있고 현재도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영향력 있는 국가들의 최대 언어로 쓰이기 때문에 영어가 공용어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진다.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지역과 상관없이 영어를 모국어로 삼고, 영어가 아닌 언어를 모국어로 쓴다고 해도 영어는 기본적으로 익히는 이중언어 화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의 형태로 영국으로 간다. 2017년부터 영국 의회는 이민자들이 도착 시점부터 영어를 의무적으로 배우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공인어학시험은 CERF에 맞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개발한 시험인 케임브리지 영어 시험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으나 출제되는 지문의 수준 등이 원어민에게도 꽤 어려운지라 자주 보이진 않는다. 대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일상언어에 가깝게 재구성된 IELTS가 학술용/일상용[44]으로 구분되어 널리 사용되며, 미국산인 TOEIC이나 TOEFL 등은 활용도가 낮다.

영국은 국가에서 언어의 표준 규범을 정하지 않는 국가지만 전통적으로 각 시기별 영국 왕실 언어가 표준어 역할을 했고[45] 현재는 Oxford English라고도 불리는 RP(Received Pronunciation, 용인발음)[46]라는 계급 방언이 대학 교수, 언론이나 사회 상류층이 사용하는 표준어의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영국식 악센트는 대부분 이 용인발음에 가깝다.

그러나 영국 내에서도 용인발음을 평소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많은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용인발음과 런던 동부 노동자 계층의 Cockney가 적당히 융합된 Estuary가 표준처럼 사용된다.

또한, 영국에서는 용인발음과는 다른 여러 방언이 쓰인다. 강한 지역주의로 인해 다양한 방언이 잔존하고 있고 현대 영국은 각 지역의 방언을 존중하는 성향이 강해 방언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쓰인다. 웨일스 방언이나 맨체스터 방언 등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급스러운 용인발음 억양과 차이가 심하고, 웨일스 방언이나 아일랜드 방언은 각각 웨일스어, 게일어에서 온 단어를 일상생활에서 그냥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예 알아듣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2005년에 웨일스에서는 웨일스어가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었고, 스코틀랜드는 스코트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어와 얼스터 스코트어, 콘월에서는 콘월어 등이 각 지역의 공인된 지역 언어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채널 제도에서는 노르만어와 노르만어의 방언이 쓰이는 경우가 있고, 맨 섬에서는 맹크스어가 쓰이고 있다.

영국식 영어는 한국에서 배우는 미국식 영어와 의사 소통은 가능하지만 단어나 표현뿐만 아니라 같은 단어마저도 다르게 읽는 경우가 제법 된다. 영어를 쓰는 미국 상류 계층에서는 한때 영국식 악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고, 반대로 유럽 등지에서도 미국식 영어를 따로 배우는 경우가 있어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다.

영국이 가르치는 외국어는 우선 가깝기도 하고, 예전부터 언어를 포함해서 문화까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프랑스어[47]를 많이 가르치는 편이고, 독일어도 많이 가르친다. 그리고 영어가 특히 어휘 면에서 역사적 연원으로[48] 라틴어와 그 후손인 로망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상류층에서는 라틴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다. 사실 몇백년전만 해도 영국인들조차 라틴어를 영어보다 높게 쳤었다.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로 꼽히는 아이작 뉴턴조차 만유인력의 법칙과 미적분을 저술한 자신의 저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고의로 국어인 영어가 아니라 라틴어로 썼을 정도[49]인데, 오히려 현대에 들어서 라틴어 사용비중이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영어 외의 다른 외국어를 구사하는 비율이 매우 적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는 외국어의 인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스페인어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프랑스어를 배우는 경우는 줄어들어서, 1997년에는 프랑스어를 이수하는 학생들의 수가 13,000명이었지만, 2015년에는 8,300명이 되었다.[50] 독일어 교육의 경우, 독일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가르치는 선생님도 없어질 정도로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위기를 겪고 있다.

EU의 타 회원국들이 영어 혹은 다른 EU 회원국의 언어를 공부하거나 일본어, 중국어(표준중국어), 아랍어[51],러시아어, 튀르키예어 등의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영국 내에서 영어 이외의 외국어 경쟁력은 하락 중이다.# 일단 20세기 중반부터 미국의 공식적인 패권 시대가 도래하여, 전세계 공교육이 영어 중심이며, 서적이나 논문 같은 출판물의 99% 이상이 자체적으로 영어 번역본을 따로 만드는걸 당연시 여기기 때문에, 어떤 분야의 자료건 영어번역본을 얻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또한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외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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