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대해
영국(英國) 또는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은 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수도는 런던이며 영어로는 흔히 United Kingdom, UK, Britain으로 줄여 부른다. 올림픽 등의 스포츠에서는 다소 부정확하지만 관행상 Great Britain[30]이라고 부른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이 있었다. 19세기~20세기에 대영제국의 영토가 절정에 달했을 때 언제나 제국 영토의 어딘가는 낮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제국이 해체되고 많은 지역이 독립한 지금도 해외 영토들이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제한적이나마 아직 해가 지지 않는 나라는 유효하다. 또한 독립한 나라들도 대체로 영연방을 유지하며 국가원수를 영국의 국왕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이 영국의 왕을 국가원수로 여기는 영연방 국가나 기타 영국의 해외 영토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영국의 ‘본토’로 간주되는 곳은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 동북부에 걸쳐 있으며, 그레이트브리튼섬의 면적은 209,331 km²로 한반도보다 약간 작고, 북아일랜드의 면적은 14,130 km²이며 기타 영국령의 부속도서를 포함한 면적은 244,341 km²다. 아일랜드 섬 동북부에서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서는 프랑스와 마주보고 있다. 즉 영국은 섬나라다.
영국은 ‘연합왕국’이라는 국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의 본토는 각각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이 네 지역은 단순한 지방행정구획의 의미를 넘어 국가에 준하는 고도의 독립적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 왕실 영지인 맨 섬, 저지 섬, 건지 섬이 존재하고 지중해, 카리브 해와 아프리카 지역에 몇몇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다.
현재와 같이 4개의 독립적인 지역이 연합한 영국이라는 국가가 완성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영토가 확정된 것은 1922년으로 아일랜드 자유국이 생겨난 후다. 뒤이어 식민지들의 독립으로 대영제국이 해체되고 지금의 영국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경제적으로 GDP 6위(인도보다 낮고, 프랑스보다 높다.)[34][35], PPP 9위, 특별인출권 영국 파운드(비율 5위), IMF 투표권 6위, 1인당 GDP 21위이다.
군사적으로 GFP 평가 7위, 국방비는 7위 영어 위키백과 국방기술품질원, 핵무기 ICBM 기술 SLBM 보유국이다.
현재의 국기인 유니언 플래그.(Union Flag) 유니언 잭(Union Jack)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영국 해군만의 이름으로 현재는 보통 유니언 플래그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유래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섬의 국기를 조합한 것이다. 유니언 플래그가 제정되던 때는 웨일스가 잉글랜드에 완전히 합병되었던 상태였기에 웨일스의 국기는 포함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웨일스에서는 유니언 플래그에 웨일스의 상징인 붉은 용을 집어넣자는 제안을 하기도 한다.
잉글랜드의 국기는 하얀 바탕에 적십자를 새긴 성 조지 깃발이다. 영국에서는 주로 잉글랜드 지역에서 통용되는 편으로 월드컵에서는 영국이 아닌 잉글랜드 팀이 출전하기 때문에 이 때 자주 볼 수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경기 때는 잉글랜드, 웨일스 2개 지역이 영국 단일팀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이 국기 대신 영국 유니언 잭이 사용되었다.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는 단일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의 국기는 파란색 바탕에 X자 모양의 백십자 깃발로 ‘성 안드레아 십자가’라고 불린다. 예수의 12사도였던 안드레아가 X자형 십자가형을 당해 순교했다는 전승으로 인해 그렇게 칭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의 연합 국기에서는 중앙에 둘로 끊기게 된 것 때문에 다소 변형이 되어 있고, 여기에 잉글랜드의 적십자가 추가되면서 변형이 되어있었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통용되는 국기로 월드컵 경기 때는 스코틀랜드 팀이 단독으로 사용한다.
반면 북아일랜드는 따로 지정된 국기가 없다.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만 사용한다.